2011. 7. 24. 18:56
별 볼 일 없는 하루
수련은 있는데 사실 수련과 연꽃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다른 거 같다.
목련 수련 연꽃 다 같은 라인인가? 목련은 질 때 너무 더러워서 싫어한다. 웩.
수련은 꽃이 짧게 피고 금방 지는데 그냥 물 안으로 꽃이 사라진다. 그래서 좋아하는 지도.
관상용 소형 연꽃도 있다길래 찾아봤다.
연꽃은 흰색이 갑이제! 수련은 자색이 있으니까.
분연, 모피드, 소백옥. 내년 봄에는 꼭 사서 집에 두고야 말겠어. 이 세 종류는 꼭!
요즘 살이 더 찌고 있다. 나도 병인가? 라기보다 밀가루 섭취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으니까 당연하겠지.
이제 탄수화물과는 작별을 고할 때가 진짜 왔다.
당분간 단백질과 섬유질로 연명해야겠어. 우선 화요일에 동탄에 낙지 먹으러 갔다온 다음부터.
20kg을 빼면 겨우 살 찌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자각할 때마다 슬프다 흑흑.
그러니까 적어도 10월 1일까지는 그때로 돌아가야 할텐데.
작년에 입던 옷이 하나도! 전혀! 맞지가 않아.. 정말 징하다.
식습관부터 바꿔야 할 텐데 그게 쉽지가 않다니까. 거기다 하루 9시간씩 앉아서 일하니까 더더욱.
안경을 버릴 수 있는 날이 오면 빡세게 관리하고 교정도 해서 시집을 보내겠다는 엄마아빠의 꿈을 이뤄드려야지.
스무살이면 내면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지만, 스물 아홉살인 지금은 내면 따위 전혀 소용가치가 없으니 외면을 꾸미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.
박여사님의 명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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